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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북도-루마니아 농업협력 양해각서 후속으로 해당 기관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.
16일 경북도에 따르면 FTA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품목 발굴을 위해 작년부터 루마니아 농림과학원과 사과.체리.베리류 등 과수분야 공동기술 연구와 자원도입을 추진해 왔다.
특히 금년에는 클루지주(州)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용작물과 축산가공 및 학생교류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
이에 따라 루마니아 농림과학원 국제협력관, 클루지나포카 농업수의대학 총장을 비롯한 농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루마니아 대표단은 전날부터 5일간 경북도를 방문,한국의 고구마, 쌀 등 재배기술을 위해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.
또 도는 이날 한-루 농업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하고, 양국간 농업분야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.
이 자리에는 루마니아와 국내 농업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. 파비앙 칼린 주한 루마니아 대사의 한국과 루마니아의 상호협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및 국내 전문가들이 과수, 작물, 식품가공 및 약용작물 등 관련분야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.
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“내년은 한-루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 한-EU FTA를 통한 교역증가 등 경제, 사회,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”며,“아직까지는 한국인에게 루마니아는 낯선 나라이지만, 앞으로 양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