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도의회는 2015년 경북도 예산 중 56건, 138억5천335만원을 깍았다. 또 도교육청 예산은 9건 37억5천852만원을 삭감했다.
경북도의회는 11일 제274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통과시킨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이 같이 감액하고 최종 의결했다.
도의회는 경북도 당초 예산 7조3천412억원 중 138억5천335만원을 감액하고, 감액한 예산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천재지변 등 비상시를 대비한 긴급한 사업 등에 쓰도록 했다.
감액된 예산은 대구경북연구원 운영지원비 33억원 전액, 신도청 대외통상교류관 부지매입비 33억3천300만원 전액이다.
또 시외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금 10억원, 신도청직원 통근버스 임차료 7억3천300만원,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6억2천만원, 경북도립공공도서관 건립 5억원 등도 감액했다.
이와 함께 도교육청 예산은 3조5천558억원 중 37억5천852만원을 삭감하고, 삭감한 예산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.
시간외근무수당 25억8천만원, 공무원법정부담금 5억원, 저소득층자녀정보화지원(유해차단) 2억6천만원,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2억3천만원 등을 감액했다.
이에 따라 내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7조3천412억원으로 올해보다 3천472억원(5.0%)이 증가했다. 도 교육청은 3조5천558억원으로 올해보다 1천774억원(5.2%)이 늘어난 규모다.